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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 건강 유지 및 증진

야구의 여러 투구 폼

by 뉴에크랩 2023. 6. 19.

가장 기본적인 오버핸드 폼의 경우 머리 부근에서 내리 꽃는 형태의 폼으로, 공을 손에서 놓는 지점인 릴리스포인트가 높아 체중 이동과 중력의 영향을 받기 가장 쉽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폼에 비해 구속과 구위에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구종의 경우는 직구는 기본이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주로 구사하는데, 포크볼, 스플리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이 있다. 모든 신체부위를 사용하는 폼이므로 부상의 위험이 잦고 신체 밸런스가 뛰어나야 한다. 특히 유연성과 코어의 힘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오버핸드 형 투수들은 신체능력이 감소하면서 팔각도가 내려오게 된다. 머리 부근에서 공을 던지던 선수들이 머리와 어깨 부분의 위치에서 던지는 투구폼이 바로 쓰리쿼터이다. 쓰리쿼터는 유소년 선수들이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폼으로 밸런스를 잡을 수 있는지에 따라 오버핸드로 갈지 다른 폼으로 갈지 판단하는 기본적인 폼이라고 볼 수 있고, 신체 밸런스를 잡기 쉽기 때문에 몸에 부하가 적고 세트포지션에서의 동작이 빠르게 이어져 견제나 수비에 용이하다고 볼 수 있따. 주로 사용하는 구종은 오버핸드와 비슷하나 투심 패스트볼을 대부분 장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사이드암으로 어깨와 수평한 위치에서 공을 던지는 폼으로 구속이 오버핸드에 비해 낮게 나오므로 이를 상쇄하기 위한 근육의 함과 허리, 하체 근육 등 신체 밸런스가 굉장히 중요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연성도 중요하다.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폼이고,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 폼으로 부상의 빈도가 높다. 장점은 직구를 던질때도 횡변화가 생겨 직구의 무브먼트가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언더핸드는 사이드암 투수보다 더욱 아래에서 던지는 투구폼으로 부상의 위험이 매우 높고 대부분 변화구를 구사하는 특징을 갖는다